이웃집 스텔라

이웃집 스텔라

 
 
 
 

이웃집 스텔라
저자 : 암미츠
한국발행사 : 서울미디어코믹스
한국단행본 : 1권 ~ 3권

 
 
이웃집스텔라!
만화책을 이것저것 보긴 하지만! 여운을 주는 걸 보고 싶은가? 가볍게 보고 싶은가? 액션물?? 보는 분들의 취향에 따라 만화 보는 스타일이 다르지만! 저는 역시 만화는 순정만화가 제일 재미있는 거 같아요!!
일전에 절벽 위의 란에서 한번 소개해드렸던 암미츠 작가님의 최근 연재본 이웃집스텔라 리뷰 이야기를 해볼게요.
 
일본만화에서 자주 등장하는 어릴 적부터 같이 알고 지내온 소꿉친구 설정, 옆집에 살며 정말 가깝게 지낸다는 설정!
어찌 보면 너무 뻔~~ 하지만! 그 뻔함을 알면서 보게 되는 게 순정만화의 특징이 아닐까요? 이럴 거 같아~ 하면서도 보게 되는 매력이라고나 할까요? 
 
어렸을 때부터 소꿉친구인 스바루를 짝사랑하는 여자주인공 아마노 치아키. 바로 옆집에 살고 집안끼리도 서로 잘 알기도 하지만 바로 옆집에 방 창문도 서로의 방을 마주 보고 있어요. 스바루의 엄마가 간호사로 바쁜 스케줄 때문에 아침을 깨워주는 담당을 자처하는 치아키! 모델일을 시작으로 배우로 성장해 가고 있는 스바루는 방송스케줄상 늦게 돌아오는 날이면 밥까지 챙겨주며 좋아하는 마음을 숨기고만 있는 나날의 연속이 됩니다. 어려서부터 두 주인공이 붙어 있다 보니 주변에서 어울리지 않다고 말들이 많아 치아키는 그 말들로 상처를 받고 고등학교 2학년이니 청춘을 즐기고 싶다고 생각하던 찰나 친한 친구가 소개팅을 주선하게 되어 나가보기도 하지만 잘 되지 않죠. 만화의 흐름상 스바루도 치아키를 좋아하는 거 같은데... 스바루의 진정한 마음을 아직까지 표현되는 부분이 나오지 않아서 어떻게 이야기가 흘러갈지 궁금하네요.
아직 3권까지 밖에 나오지 않아서 이야기의 흐림이 많이 진척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지만 말이죠~

요즘 발행된 3권의 마지막은 정말 너무 큰 궁금증을 자아내며 끝이 나요!! 어떻게 여기서 끝내지!!라고 말이죠.

치아키는 용기를 내어 스바루에게 고백을 하지만 소꿉친구 이상으로 마음에 와닿지 않는다고 고백에 답하는 스바루...

고백 후 아침에 깨워주는 일도 평소 창문을 통해 소소하게 대화하던 일도 모두 이제 못하게 되고, 스바루의 드라마 홍보 행사에서 팬으로서 지켜만 보는 자신과 스바루의 거리가 멀게만 느껴지게 되었다고 생각하게 되죠. 바쁜 스케줄로 아프게 된 스바루를 간호하게 된 치아키... 마지막 장면이... 의미심장하게 끝이 나요! 어떻게?? 3권이 마무리되었냐고요?? 

직접 보시길 권해 드려요 ㅋㅋㅋ 마지막이 너무 재미있게 끝나서 다음권을 기다리는 독자로써 기대가 됩니다!

발전이 된 모습이 있길 고대하며 4권을 기다려 봐야 할 듯해요 

 

정식 3권 발행은 11월 30일로 알고 있어요. 현재 인터넷만화책으로 먼저 만나 볼 수 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인터넷을 먼저 보시고 종이만화책을 좋아하신다면 조금만 더 기다리시면 될 듯해요. 

이웃집 스텔라!! 두 주인공의 이야기를 보시는 건 어떨까요?  이웃집 스텔라 추천!